어느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오는 광고를 보다가 좀 관심이 가는 그림을 보게 되었다.
어릴때 부터 만화책을 좋아하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특히 실사적인 배경그림을 좋아하는데,
스토리에 나온 이 책의 장면들은 마치 우연히 수족관을 발견해 동네의 소소한 아름다움과 수족관의 물고기와의 아름다운우정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예상하여 급 끌리게 되었다.
panpanya라는 작가는 검색해봐도 잘 나오지도 않았고..
뭔지몰라도 괜찮아보이는 책이 10800원이면 나쁘지않겠지라는 생각에 초판예약을 저질러 버렸다.
속았다.
일단은 아시즈리 수족관이란건. 수많은 수록된 단편이야기중에 그저 첫 이야기였을 뿐이었고.
이후엔..
일본만화답다면 다운거긴한데
지극히 남의 취향이었다.
의식의 흐름을 매력적이지 않은 주인공이 엄청 진지하게 표현하며
따라가볼까 싶으면 단편으로 끝나버리는..
빠른시일내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기로하자.
별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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