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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산책 마실3

201004 구로디지털단지역 헌혈의집 50번째 헌혈(금장) 드디어 50번째 헌혈을 달성했다. 충남대에 있을 때 30번째 헌혈을 하면서 50번째 헌혈은 무려 20번을 더해야하네,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졌었는데, 가끔가끔 헌혈에 참여하다보니 어느새 50번에 다다르게 되었다.(40번이 넘어가다보니 어떻게든 올해안에 채워보자는 생각이 생겨 혈소판헌혈을 열심히 한 한 해였다.) 마지막헌혈이니 좀의미있게 해야지 싶어서 오늘의 헌혈은 전혈로 했다. 일단 헌혈 예약을 해뒀는데도 아침엔 요렇게 카톡이 왔다. 이런건 49번째 헌혈 이후에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50번째 헌혈을 예약해두고 혹시나 안올까봐 보내는거겠지 이해해보기로 했다. 평소에 매번 50분 가까이 되는 혈소판헌혈만 하다가 간만에 전혈헌혈을 하니 체감상 10분도 안걸린기분. 고등학교때엔가 헌혈했.. 2020. 10. 4.
200926 배민커넥트 도보 5건 평소에 밤에 산책하는것도 좋아하고 이제 슬슬 일도 질려가 하라는 공부와 자기계발은 안하고 9월 2일날 배민커넥트를 시작했다. 당시에 비도오고 프로모션도 많아서 한 건별로 천원씩 더 붙여줘서 3일동안 하루에 3건가량씩 했는데 만원정도씩 쌓였었다. 그냥 재밌네 싶다가도 이게 길은 분명 꼬불꼬불하고 배달지는 아파트 27층인데 직선거리 600미터거리니까 걸으면 6분걸릴거야(실제로 카카오맵에 위치를 검색하면 도보거리가 많게는 300미터도 차이난다). + 돈도 그만큼 줄게 때려버리니까 좀 생각보다 중간중간 뛰게되고 조급해지는 감이 있기도하고.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아닌이상 거의 시급 만원에 수렴하는 일이다보니 쬐끔 열정이 떨어졌었다. 그뒤로 그냥 프로모션 문자가 와도(거의 매일온다) 씹고 열심히 회사다니다가 얼마전 .. 2020. 9. 26.
20.09.23 안양천 9.74 km ~ 1시간 10분 10초 얼마전 맘스터치가 생겨 오랜만에 맘스터치에 들러 저녁식사를 했다. 핫내슈빌치킨이라는 처음보는 메뉴가 출시되어 먹어봄. 생각외로 매운 맛은 아니었고, 그 좀 후진 경양식집에 가면 나오는 양상추샐러드 같은게 토핑에같이 들어있었다. 앞으론 먹지않기로하자.. 밥먹고 바로뛰는건 늘 힘든일이긴했지만 요새 많이쉬다보니 간만에 달려봐야지 싶어서 밖으로 나감. 얼마전 37.5키로 걷기대회를 한 덕분인지 체력이 늘었는지 쬐끔 빨라진 속도로 뛴 듯 한 7키로정도부터는 갑자기 밥먹고 바로 운동할때 그 배가 끊어질거같은 고통이와서 거의 걷듯이 복귀했다. 2020. 9. 24.